코로나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비용 정확도

코로나 신속항원검사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비용 정확도

 안녕하세요. 뭉구토픽의 뭉구입니다.

 코로나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폭발적인 전염성으로 1일 확진자가 15만명이 넘어섰습니다. 많은 분들이 오미크론은 계절독감 정도로 생각하기 시작하였지만 지난주부터 위중증 환자의 숫자가 증가세로 전환되며 정부는 코로나 바이러스가 인플루엔자보다 전파속도와 치명률이 빠르고 높으니 주의와 경각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는데요.

 이러한 폭발적인 확진자의 증가로 인해 더 이상 PCR 검사를 보건소나 인근 병원을 통해 진행하기에는 현장의 어려움이 있어 자가진단키트인 신속항원검사를 도입하였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

출처 : 질병관리청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심이 된다면 신속항원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는 선별 진료소와 정부가 지정한 431개의 호흡기 전담 클리닉, 가까운 일부 동네 병원 혹은 의원에서 검사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신속항원검사를 통해 코로나 바이러스 양성 결과를 받았다면 인근 선별 진료소를 통해 PCR 검사를 추가로 받을 수 있는데요. 여기서도 양성 판정을 받는 다면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로 분류하여 재택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출처 : 질병관리청

 신속항원검사는 PCR 검사에 비해 민감도와 특이도가 낮아 가짜 음성자인 양성자를 음성으로 판정하거나 음성자를 양성으로 판정하는 결과를 나타내기도 하는데요. 질병관리청에서는 신속항원검사는 확인진당용이 아닌 호흡기 증상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보조적 수단으로 사용돼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속항원검사는 감염 초기 등 체내에 바이러스의 양이 많은 시기에 사용해야 보다 정확한 결과를 도출할 수 있어 의심이 되는 즉시 자가진단키트나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PCR 검사대상

PCR 검사대상
▶ 60세 이상 고령자인 경우 신속항원검사 없이 PCR 검사 가능
▶ 보건소를 통한 밀접접촉자 판정 시
▶ 자가진단키트 양성 판정 시
▶ 신속항원검사 양성 판정 시

 

신속항원검사 비용

출처 : 질병관리청

코로나바이러스 의심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하기 위한 비용은 선별 진료소는 무료이나 동네 의원이나 각 의료기관의 검사 가능 여부와 비용 등은 서로 상이해 방문하실 의료기관에 정확한 내용에 대해 문의하셔야 합니다.

 

신속항원검사 및 자가진단키트 유의사항

  많은 사람들은 아직도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에 대해 혼동하고 있습니다. 자가진단키트야 단어 그대로 이해하기 쉽지만 코로나 바이러스의 장기화로 PCR 검사를 인근 보건소를 통해 무료로 받아왔기에 아직도 보건소를 통해 무료로 받을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현재는 기존의 PCR검사 방법이 폭발적이 확진자 증가로 힘들다 판단하여 신속항원검사나 자가진단키트를 이용하여 양성 판정이 나왔을 때만 PCR 검사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이전의 과정에서 신속항원검사 혹은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하는 방식이 추가되었기에 이를 정확하게 인지하셔야 불편함이 없으실 텐데요. 인근 보건소를 통해 자가진단키트나 신속항원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도 있지만 약국을 통해 자가진단키트를 구매하실 수도 있으니 여유분을 구매하여 의심이 될 때마다 검사를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자가진단키트는 말 그대로 자신이 스스로 검사를 해야 하는데요. 이전에 PCR 검사를 받아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동봉되어있는 면봉을 양 콧속에 넣어 분비물을 채취해야 하는데 이과정이 어려우시거나 정확한 검사 방법을 알지 못하신다면 검사의 정확도가 낮아지니 주의하시거나 가까운 동내 의원이나 병원을 통해 검사받으시는 방법도 추천드립니다.

 

자가진단키트 사용법

 자가진단키트는 현재 휴마시스, 셀트리온, 에스디바이오센서 회사에서 만들어진 제품이 시중에 허가되어 유통되고 있습니다. 제가 구매한 검사 키트의 가격은 검사 1회분 6천원에 판매되고 있었고 두 개를 구매하여 일주일 간격으로 검사하였습니다.

 검사 결과는 보통 5 ~ 10분이면 확인이 가능하나 정확한 결과값을 위해 15 ~ 30분 정도 여유를 두고 확인하길 권장하고 있는데요. 검사방식이 매우 간단한 편이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손쉽게 검사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정확도가 낮을 수 있는 점이 단점이라고 합니다.

 또한 앞서 말씀드렸듯이 검사를 해보지 않은 분이 하시기에는 자신의 코에 면봉을 깊숙이 넣어 콧물을 면봉에 채취해야 하는데 낯설음 두려움에 정확한 검사방법을 따르지 않는다면 정확도는 더욱 낮아질 테니 가까운 병원이나 의원을 통해 검사를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먼저 동봉되어있는 면봉을 콧속으로 최소 2cm 이상 삽입하여 양쪽을 번갈아 10회 이상 회전하여 면봉에 콧물이 묻게 해줘야 합니다.

 

 면봉을 자세히 보시면 중간에 잘 부러질 수 있도록 선이 그어져 있는데요. 검사시료가 담겨있는 통에 채취가 끝난 면봉을 넣어 시료에 잘 녹아들게 10회 정도 섞어주시고, 면봉을 부러트려 상하로 10회 이상 추가로 섞어줍니다.

 

 코로나 진단키트에 잘 섞인 시료를 충분히 떨어트려주시고 15~30분 정도 기다리시면 결과가 나옵니다.

 

 저는 일주일에 거쳐 총 2회의 자가검사를 진행하였는데요. 다행스럽게도 두 번 다 음성이 나왔습니다. 위 검사에서 두줄이 나오게 되면 양성으로 판단되어 위 검사 키트를 통해 인근 보건소나 지정병원을 통해 추가로 PCR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위 방법의 정확도는 PCR 검사와 비교해 현저히 낮기 때문에 가짜 음성자와 양성자가 나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단지 위 신속항원검사와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PCR 검사를 추가로 받을지 말지를 결정하기에 정확하게 한 줄이 나오지 않았거나 두줄이 나왔다면 PCR 검사를 추가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주의하실 점은 간혹 오랜 시간이 지나 두줄로 바뀌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최소 하루 정도는 보관을 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신속항원검사 관련 QnA

Q. 선별 진료소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나요?

A. 원칙적으로 신속항원검사는 선별 진료소에서 시행하지 않으며, 코로나19가 의심되어 선별진료소에 방문한 경우 유전자 검사(RC-PCR) 검사를 무료로 받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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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증상은 없으나, 얼마 전 환자가 발생한 지역에 방문하여 신속항원검사를 받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A. 단순 불안감으로 검사를 받으실 필요는 없습니다. 환자의 동선에 따라 접촉자로 분류된 경우, 검사 대상자로 안내되며, 이를 따라 PCR 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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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사업장에서 출근하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주기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시행할 수 있나요?

A. 신속항원검사는 현재 무증상자에 대한 사용 가능성을 제시할 만한 과학적 근거가 미비한 상황으로 무증상자에 대한 사용을 권고하지는 않습니다. 또한 신속항원검사의 검체 채취 및 검사는 전문가에 의해 안전하고 전문적으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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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신속항원검사 음성 판정받았고, 특별한 증상은 없습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았다고 안심해도 되는지요? 또 추가적인 유전자 검사를 꼭 받아야 하나요?

A. 신속항원검사는 현재 증상이 없는 무증상자 대상 사용 성능에 대한 과학적 근거가 없는 상황으로 무증상자가 신속항원검사를 받는 것은 권고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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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어떤 경우에 신속항원검사를 사용할 수 있나요?

A. 도서 지역 등 24시간 이내 유전자 검사의 의뢰 또는 검사 시행이 불가능한 곳 등에서 코로나19 의심증상이 나타난 경우에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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