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전쟁 이유와 양국 간 군사력 비교(feat.핵전쟁)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전쟁 이유와 양국 간 군사력 비교(feat.핵전쟁)

 안녕하세요. 뭉구토픽의 뭉구입니다.

 우려했던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무력 침공이 발생하였습니다. 시발점으로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위치한 돈바스 지역을 장악 중이던 친러 반군을 러시아 측에서 공식 승인함으로써 우크라이나에 대한 러시아의 정치 및 군사적 지배력을 강화하였고,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강한 반발과 함께 러시아와의 외교관계를 단절하겠다고 선언함으로써 시작되었는데요.

 상식적으로 우크라이나의 군사력은 러시아의 군사력에 비해 월등히 낮으며 이는 많은 언론에서 보도되었듯이 양국의 군사력을 비교한 수치 역시 절대적 열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해군력은 정말 비교도 못할 만큼 대적 자체가 되지 않으며 이러한 이유들로 양국의 전쟁은 의미 없는 전쟁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도상 우크라이나 아래에 위치한 흑해와 크림반도 사이를 두고 러시아와 맞닿아있는 현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해군 군사력의 열세는 전쟁의 결과가 당연히 보이게 되는데요.

 설상가상으로 우크라이나가 과거 1997년에 러시아와 체결된 흑해 함대 분할 조약에 의해 분할되었다가 2014년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장악하며 다시 해군에 흑해함대를 재편입시켰는데 현재 크림반도에 주둔 중이던 우크라이나의 해군 병력마저 러시아로 편입돼버렸습니다.

 전문가들은 만약 크림 위기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 지금의 크림반도가 러시아가 아닌 우크라이나의 소유였다면 상황이 현재의 전쟁 발발까지 이루어지지는 않았을 거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에 있는 국가들의 군사력을 조사하는 비정부 기구인 글로벌 파이어파워는 2022년 기준 러시아는 프리깃 군함을 11척, 구축함을 15척을 보유하고 있고, 반대로 우크라이나는 프리깃 군함 1척에, 구축함은 보유하지 않고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러시아 해군은 잠수함을 포함해 605척의 해군 전단을 보유하고 있는데 반해 우크라이나는 10분의 1도 못 미치는 38척에 불과하는데 이는 무려 16배에 가까운 차이입니다. 바다가 없다면 이러한 수치는 의미가 없었겠지만 흑해를 두고 있는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이는 압도적 차이로 보입니다.

 우크라이나의 공군 병력 역시 열세한데요. 전투용 헬리콥터는 544대와 34대, 전투기는 러시아 772대, 우크라이나 69대로 차이가 나며 전체 공군 항공기의 수는 12배 가까이 차이가 납니다. 이외에도 레이더기, 수송기 등을 더한다면 전략 항공기마저도 큰 차이가 벌어지게 됩니다.

 그래도 육군 병력은 다른 병력에 비해 적은 4배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데요. 기갑차량이나 탱크 등의 경우도 평균 3배 정도의 차이가 나서 우크라이나 안에서의 전면전을 예상한다면 핵심 전력은 육군이라 볼 수 있겠습니다.

 당연히 이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조금이나마 희망적인 측면이 있다고 얘기할 수 있지 현대전인 지금으로서는 사실상 전쟁의 기간이 그리 길지 않으리라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전면전을 뒤늦게 시행한 이유는 서방국가인 미국과 프랑스, 영국 등 주변 국가의 견제 때문이었습니다.

 러시아 입장에서도 장기적인 관점으로 본다면 강대국인 미국과 그 미국의 뜻을 같이 하려고 하는 다양한 서방국가들의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로 인해 러시아 경제력이 큰 타격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러시아가 경제력과 군사력 등 많은 것에서 열등한 미국을 상대로 이러한 행위들을 지속할 수 있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러시아는 핵보유국가이기 때문입니다. 2021년 초 기준으로 러시아와 미국의 핵전력을 비교 조사하였는데 러시아는 약 6,200개의 핵탄두를 미국은 약 5,500개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핵탄두 한 발도 무서운데 미국을 앞서기까지 하니 미국 입장에서도 강력하게 제재할 수없는 원인이겠지요.

 이번 포스팅을 통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군사력과 전쟁의 원인 등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미 전쟁이 일어났지만 양국이 원만한 해결점을 타협하여 민간인과 군인의 큰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만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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